현대중공업, 올해 수주 목표 117억 달러 수립

2019년 1월 3일 한영석·가삼현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사장이 2019년 신년사를 통해 올해 수주 목표를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반드시 흑자 전환하기 위한 굳은 의지를 담아 2019년의 슬로건을 ‘다시 일어나 세계 제일 조선 해양!’으로 정하고, 매출 목표를 8조5천815억 원, 수주 목표를 117억 달러로 수립했다.

조선업계는 공급 과잉이 여전한 상태에서 선박 발주는 제한적이어서 선가 인상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후판(厚板) 등 원자재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세와 함께 고정비 부담이 늘고 있어 원가 절감이 생존의 필수조건이 되고 있다.

구조 최적화 설계, 공법 및 공정 개선, 전략적 기자재 구매 등을 적극 추진해 생산성을 높이고 공기를 단축하는 한편, 자재비를 절감하겠다고 밝혔다. 동시에 많은 LNG선을 건조함에 따른 공정 관리 강화와 함께 셔틀탱커 등 신 선종에 대한 철저한 사전 준비도 중요하다.

내년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 규제 시행을 앞두고 관련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LNG연료 추진선과 가스 엔진 등 친환경 기술의 고도화를 통해 시장 선점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겠다.

또한 차세대 스마트십, 엔진 스마트 솔루션 등 첨단 ICT 융합 제품의 성능을 한층 강화하고, 혁신적인 신기술 개발을 통해 시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LNG선 관련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LNG선 최강자의 위치를 확고히 하는 한편,  올해 그룹 글로벌 R&D센터(GRC) 착공을 계기로, 기술 중심 기업으로 도약하는 획기적 전환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