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플랜트기자재, 국제표준화로 혁신적 비용절감 추진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조선 3社와 기자재 업계가 개발한 해양플랜트기자재 표준기술을 국가 R&D 사업과 연계시켜, 2020년까지 국제표준 15종을 제안하기로 했다. 우리업계 주도로 국제표준이 되면 해양플랜트 1기당 100억~200억 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된다.
국표원은 해양플랜트분야의 표준화성과와 국제표준화 전략을 업계와 공유하기 위해, 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조선해양플랜트협회와 공동으로 12월 19일 부산파크하얏트호텔에서 조선 3사, 선급, 기자재 업계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플랜트 기자재 표준화 추진 성과발표회”를 개최하였다.
그 간, 조선업계는 국표원과의 협력을 통해, 해양플랜트 기자재 43개 기술항목의 표준을 개발하고, 이를 국제표준화하기 위해 국제표준 작업반 신설을 주도하는 등 국제표준화에 필요한 기반을 구축해 왔다.
2018년 ISO 기술위원회(ISOTC67)에 해양플랜트 기자재 작업반(WG)을 우리나라 주도로 개설하고, 작업반 의장을 수임하고 국제표준 발간 소요시간을 전략적으로 단축할 수 있도록 신속경로(Fast Track)를 통한 국제표준 제안 통로를 확보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국표원과 조선업계는 해양플랜트 기자재 국제표준화를 위한 협력을 통해 2020년까지 국제표준 15종을 추가로 제안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