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기계․트림블․SKT, 미래형 건설플랫폼 구축 MOU 체결

현대건설기계가 5G(5세대 이동통신) 상용화에 발맞춰 국내외 통신·측량 전문업체들과 손잡고 미래형 건설플랫폼인 스마트 컨스트럭션(Smart Construction) 구축에 본격 나섰다.

현대건설기계는 최근 국내 1위 통신회사인 SKT, 세계적인 측량 전문기업인 미국 트림블(Trimble)社와 ‘Smart Construction 사업협력에 관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2월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사는 자사 고유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협력해 2020년까지 스마트 건설 솔루션을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 컨스트럭션’은 측량부터 시공, 완공 후 유지관리에 이르기까지 토목공사의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관련 정보를 취합·분석·제어하는 지능화 기술이다.

드론(Drone)으로 촬영한 현장사진 등 외부의 다양한 데이터들이 공사 관리에 반영돼 작업 효율을 높일 뿐 아니라, 공사장 현장에서 작업 반경 내 위험요소를 인지해 작업자가 다치지 않도록 하는 기능을 갖춰 안전사고의 위험도 낮출 수 있다.

현대건설기계는 스마트 컨스트럭션 구현을 위해 지능형 건설장비 개발과 원격 건설장비 고장대응 기술개발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SKT는 5G 통신을 포함한 통신서비스 제공 및 건설현장 안전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트림블은 드론을 이용한 지형 측량과 변환 솔루션 개발, 건설공사 운영 효율 향상을 위한 솔루션 개발에 각각 나서기로 했다.

업계에서는 향후 미래 건설장비 시장이 단순한 장비판매를 넘어, 토목·건설현장 전반에 대한 토탈 솔루션(Total Solution)을 제공하는 형태로 변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