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달 석유화학 수출 사상 최대 기록

지난 10월에 석유화학 분야 수출이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18년 10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 10월 수출 549.7억 달러(전년동기대비 22.7%), 수입 484.2억 달러(27.9%), 무역수지 65.5억 달러 흑자를 기록(81개월 연속 흑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수출은 지난달 일시 감소 이후 증가(올해 4・6・9월 제외 모두 증가) 전환, 10월 수입도 지난달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했다.

10월 수출은 ’56년 무역통계 작성 이래 역대 2위 기록인 549.7억 달러를 달성(전년동기대비 22.7% 증가)했다.

10월 수출이 역대 2위를 기록한 이유는 대내적으로 ①기업들의 적극적인 수출 품목 고부가 가치화 노력, ②무역보험 확대 등을 통한 신산업・유망소비재 등 수출품목 다변화, ③지역별 편중 없는 수출 성장유도 등 이며, 대외적으로는 ①세계 제조업 경기 호조, ②국제유가 및 주력제품 단가 상승 등에 있다.

1∼10월 누적 수출액도 5,053억 달러(+6.4%)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 유지 중이다.

품목별로는 13대 주력품목 중 반도체・일반기계・석유화학・자동차・섬유・컴퓨터 등 10개 수출 증가, 증가한 품목 중 반도체・일반기계・석유화학 등 8개 품목이 두 자릿수 증가했다.

석유제품(45.5억 달러, 75.5%)은 12개월 연속 30억 달러 이상 수출했다. 일반기계 수출(49.9억 달러, 51.7%)은 역대 최대 기록을 갱신했다, 사상 최초 8개월 연속 40억 달러를 초과 달성했다. 석유화학 수출(44.9억 달러, 42.9%)도 역대 최대를 기록했으며, 사상 최초로 11개월 연속 40억 달러를 초과했다.

자동차・석유화학・철강은 全 지역 수출 증가, 석유제품・가전・섬유는 1곳을 제외한 全 지역의 수출이 증가했다.

13대 주력품목 중 반도체・일반기계・석유화학・자동차・섬유・컴퓨터 등 10개 수출이 증가했으며, 이 중 반도체・일반기계・석유화학・컴퓨터 등 8개 품목은 두 자릿수가 증가했다.

세계 제조업 경기 호조세가 당분간 지속되고, 유가 상승에 따른 주력 품목 단가 상승세 지속 등은 우리 수출에 우호적 여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다만, ①美・中간 무역갈등 장기화 지속, ②미국의 금리인상 가속화 전망에 따른 국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및 ③신흥국 경기 둔화 가능성 등 향후 우리 수출의 하방요인이 내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