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투르크메니스탄서 3조4천억 원 석유화학플랜트 준공

현대엔지니어링∙LG상사 컨소시엄이 또 다시 중앙아시아의 자원부국인 투르크메니스탄의 경제발전사에 큰 획을 그었다.

현대엔지니어링∙LG상사 컨소시엄은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에탄 크래커(Ethane Cracker) 및 폴리에틸렌(Polyethylene)/폴리프로필렌(Polypropylene) 생산플랜트 건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10월 17일 현지에서 준공식을 가졌다고 10월 18일 밝혔다.

이날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은 “투르크메니스탄 정부의 역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준 현대엔지니어링에 무한한 신뢰와 찬사를 보낸다”고 치하했다.

에탄 크래커 및 폴리에틸렌/폴리프로필렌 생산플랜트는 카스피해와 맞닿은 투르크메니스탄 서부 연안 키얀리(Kiyanly) 지역에 위치하며, 동 지역에서 연간 6백만 톤의 천연가스를 추출해 에탄 크래커로 열 분해 후, 40만 톤의 폴리에틸렌과 8만 톤의 폴리프로필렌을 생산하게 된다.

생산된 석유화학제품은 연간 6억 불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투르크메니스탄 국부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본 프로젝트는 2014년 착공 때부터 현지 최초의 종합석유화학단지로서 시작부터 온 국민의 관심 속에 진행됐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현대엔지니어링∙LG상사 컨소시엄이 기획 및 제안하고, 한국수출입은행과 무역보험공사의 금융제공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민관이 협력해 추진됐다는 점에서도 큰 의의가 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세계 4위의 천연가스 보유국임에도 불구하고 인프라 부족과 지정학적인 측면에서 육상 운송의 한계, 카스피해 분쟁 등으로 가스 수출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