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4년여만에 5천억 규모 해양플랜트 수주

현대중공업이 그토록 기다렸던 해양플랜트를 4년여 만에 수주에 성공했다.

지난 10월 11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지난 8일 미국 석유개발업체인 엘로그가 발주한 반잠수식원유생산설비(FPS) 1기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수주금액은 약 5130억 원으로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의 3.32%에 해당한다. 이번 수주는 2014년 11월 이후 4년만의 수주이다.

이 설비는 엘로그社가 미국 남부 멕시코만에서 추진 중인 원유 개발사업에 투입된다. 현대중공업은 해당 FPS를 일괄도급방식(EPC)으로 제작해 오는 2021년 상반기 발주처에 인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