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공장 준공, 세계속에 ‘HKC’로 우뚝

- ㈜에치케이씨

이장에서는 지난 6월 1일 경기도 시화공단 엠티브이 소재의 신공장에서 거행된 준공식 소식을 전하고자 한다. <편집자주>

경기도 시화공단 소재의 밸브 액츄에이터 및 리미트스위치박스 등 밸브 자동화기기를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주)에치케이씨(대표: 한성민)가 신공장을 준공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기념식을 거행했다.

지난 6월 1일 ㈜에치케이씨의 신공장이 위치한 경기도 시흥시 엠티브이28로 26(정왕동, 시화공단)에서 개최든 준공기념식은 ㈜에치케이씨의 국내․외 대리점 및 납품처 등의 관계자 다수가 참석해 성황리에 치러졌다. 사회는 연예인 조영구씨가 맡았으며, 가수 장윤정씨 등을 비롯한 다양한 연예인들의 축하공연 등으로 특별한 행사가 마련됐다.

신공장은 대지 1만평에 건평 약 4천 7백 평 규모로 기존 공장에 비해 약 3배 정도 커진 규모이다. 여기에 건평 4천 평 규모의 추가공장도 조만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생산동 규모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시화공단 내 엠티브이는 인근에 많은 공장들이 들어오고 싶어 하는 곳이다 보니 분양받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에치케이씨는 수출기업, 녹색인증, 각종 특허, 신기술신제품(NEP) 등 각종 심사에서 최고의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신공장 마련을 위해서 대지 및 건설비용에 약 300억 원 가량의 대규모 투자가 이뤄졌다. 신공장은 설계 당시부터 사무동을 클럽하우스 컨셉으로 구성했다. 고객의 방문 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공장동은 생산성 향상에 주안점을 두었다. 가공라인과 조립라인, 창고를 분리하고, 조립 자동화, 생산 자동화 등 스마트 팩토리를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라인을 세팅하고 레이아웃을 했다. 생산성 향상뿐만 아니라 제품의 조립 불량률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신공장은 확대된 규모만큼 생산캐파 역시 크게 늘어났다. 가공라인은 자동화로 추진하면서 약 30%의 생산캐파가 늘어났으며, 조립라인은 두배로 늘리면서 조립 생산캐파가 약 50% 늘어났다. 생산성 향상을 위한 ERP 시스템도 총 3억 5천만 원을 들여 새롭게 도입했다.

신공장 설립과 더불어 생산 아이템도 확대될 전망이다.

우선, 스텐레스 스틸 제질의 리미트스위치박스를 새롭게 출시한다. 이 제품은 All Stainless Steel 재질로 알루미늄 제품보다 저렴하며, 친환경적이다. 경쟁사에서 카피가 어렵도록 만들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멀티턴 액츄에이터도 전모델 커버가 가능할 만큼 제품군을 확대중이다. 이미 생산하는 멀티턴 액츄에이터에 대해 각종 스마트 통신 기능을 부여했으며, 필요한 해외 인증 추진을 완료했다. 국내 발전사의 납품실적을 비롯해, 최근에는 베트남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에치케이씨는 FA사업부를 새롭게 신설했다. 기존 밸브 관련 아이템 이외에도 캐스터 및 조절좌 분야의 사업을 새롭게 시작했다. 캐스터는 쉽게 말해 산업용 바퀴라고 볼 수 있는데, 정교해야 하는 특징이 있다. 반도체 장비 등에 적용되며, 이 아이템의 추가로 외형 확대가 이뤄질 전망이다.

동사는 지난해 약 3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는 약 20% 성장한 400억 원을 목표로 잡고 있다. 밸브 사업부 이외에도 FA사업부 매출이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하면 회사 전체 매출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

동사는 올해 해외 매출이 크게 증가 추세이다. 셰일가스 개발 등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는 미국으로의 수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유럽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도 수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해 들어 전년 동기 대비 약 28.4%의 해외 수주가 증가했으며, 국내 수주 역시 11.52% 늘어났다.

전체 매출액에서 해외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 역시 꾸준히 증가해 약 30~40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는데, 전체 매출에서 55~60%를 차지한다.

여기에 선박평형수 처리장치가 의무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하면서 이 분야에 특화된 밸브 엑츄에이터의 매출도 꾸준히 증가 추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