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진S&P / 로켓 개발한 중국 메이커의 안전밸브로 국내 시장 공략

안전장비 공급업체인 세진S&P가 국내 밸브 시장에 뛰어들었다. 특히 동사의 전문분야를 살려 중국 BAPC社 안전밸브를 주력으로 국내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동사의 최근 행보를 들어봤다.<편집자주>

분진폭발방지 등 안전장비 공급업체인 세진S&P가 중국산 안전밸브로 아이템을 다변화하며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난 1993년 압력해제 분양 제품 공급을 시작한 동사는 현재까지 산업현장의 안전과 인명보호를 위한 현장에서 탐색하고, 연구하여 최적화 된 안전장비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공급 제품으로는 Fireye社의 Flame scanner를 들 수 있다. 이 제품은 버너장치에 반드시 필요한 제품으로 연소화염을 감지하다가 문제 발생 시 연료와 공기의 공급을 차단하는 안전장치다.
또한 분진폭발이 발생할 수 있는 환경에 설치되어 폭발 예방 및 방지를 위한 다양한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분진폭발 분야에서는 모니터링 등 예방 장비에서부터 폭발 방출, 폭발 진압, 전이 차단 등 분진폭발을 예방하고 사고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장비 공급뿐만 아니라 분진 폭발 시료테스트에서 피해 예측 시뮬레이션, 위험성 평가 등 분진 폭발 방지 컨설팅에 이르기까지 토탈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는 업체다.
최근에는 중국 BAPC社 PSV 및 Special valve를 공급하며 배관부터 저장탱크, 펌프에 이르기까지 플랜트에서 전반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 포토폴리오를 구축해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중국 BAPC(Beijing Aerospace Petrochemical Technology and Euipment Engineering Co., Ltd)社는 Beijing Aerospace Propulsion(이하 BAPI)의 자회사로 1985년 설립되어 BAPI의 상업적인 제품을 생산, 플랜트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모기업인 BAPI는 1958년 설립되어 China NASA격인 China Aerospace Science Corporation의 로켓 엔진 연구, 개발을 시작으로 성공적으로 로켓 기술을 발전시켜 중국의 국방 및 우주 산업을 이끌고 있는 기업이다.

세진S&P 유열 과장

BAPC의 밸브 제품은 Safety valve, Special Valve 두 종류로 나뉜다.
Safety valve는 conventional, Bellows, Pilot type PSV로 시작하여 8inch 이상 되는 Large Orifice Pressure Relief Valve, Lined Pressure Relief Valve, 초저온에 사용 가능한 Cryogenic Pressure Relief Valve, Surge Relief Valve, 그리고 두 개의 PSV를 설치하여 사용 가능한 Pressure Relief Valve Quick Crossover가 있다.
Special Valve에는 펌프 및 저장탱크에 사용되는 ARC valve, Flame arrester, Breather valve, Emergency Pressure/Vacuum relief valve가 있다.
BAPC 밸브 국내 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세진S&P의 유열 과장은 “최근 중동에서 많은 중국 건설사들의 돌풍으로 다수의 중국 제품들이 해외 산업 현장에서 쓰이고 있는데 반해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중국산 제품의 이미지는 저품질 저가의 부정적 이미지를 갖고 있다. 우주항공의 하이테크로 무장된 BAPC 제품이 이런 부정적 이미지를 탈피하고 기술력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고객들에게 적지적소에 충분한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고객들의 플랜트 운영에 최상의 신뢰와 이윤을 얻을 수 있도록 차별화된 BAPC의 우수한 기술, 공장설비, 영업 지원이 PROJECT 수행을 더욱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지원 수단이 될 것이다.”라고 국내 밸브 시장에 뛰어들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를 말해주듯 이미 국내 EPC사의 다수 프로젝트에 참여해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현대중공업 KNPC-ZOR 프로젝트 참여를 시작으로, KOC Project, PTTGC Project, SABIC Project 등 국내 EPC사가 건설하고 있는 프로젝트에 참여하였으며, 2016년 하반기에는 삼성엔지니어링 PETRONAS Rapid project PKG6 and PKG 11를 수주하여 2017년 자재 공급부터 검사, 조달에 이르기까지 문제없이 현장에 납품을 완료했다.
또한 KOC, PETRONAS, SABIC, KNPC 승인된 벤더로써 해외 건설사에서 수주한 프로젝트에 PSV 공급을 하고 있다.
앞으로 동사는 다양한 제품군을 가지고 있는 BAPC의 장점을 살려서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할 계획이다. 특히 아시아,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으로 집중된 프로젝트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변화하는 마켓에 빠르게 대응하여 경쟁력을 강화한다면, 지금의 불경기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 과장은 “세진 S&P라는 사명의 Safety and Protection 의미처럼 늘 현장의 안전을 위하여 연구하고 적합한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전 장비를 담당하는 담당자로서 자체 역량을 강화하여 전문화된 엔지니어링 기술을 제공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국내 고객사에게 최적화된 해법 제공을 위해서 늘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