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지난해 7664억 적자, 올해 수주 목표 78억 달러

삼성중공업이 지난해 매출 6조 8603억 원, 영업이익은 7664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2월 2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보다 6.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 폭이 24.3% 늘었다.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4% 증가한 7조 1천억 원, 수주 목표는 지난해 실적 55억 달러보다 42% 높은 78억 달러로 잡았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순차입금은 3조 3천억 원으로, 3분기보다 3천억 원이 개선됐다. 이는 헤비테일 입금 구조 선박의 인도척수가 증가한 영향으로 2개 분기 연속 자금수지 흑자를 이어갔다.

올해 역시 4분기에 대규모로 수주한 LNG운반선의 1차 선수금 입금 등으로 자금수지 흑자 기조는 지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