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드레스하우저, 수질 분석계 생산 공장 창립 50주년 맞아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 ․ 솔루션 전문 기업 엔드레스하우저 그룹 내에서 수질 분석계의 연구 개발과 생산을 담당하고 있는 ‘Endress+Hauser Liquid Analysis’가 창립 50주년을 맞이했다.

‘Endress+Hauser Liquid Analysis는 1970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콘덕타(Conducta)’라는 사명 하에 pH 측정용 트랜스미터와 가스 감지기 등을 생산하던 것이 그 시초로, 그로부터 7년 후 엔드레스하우저 그룹에 합병되었다. 이후 독일 겔링겐(Gerlingen)으로 거점을 옮겨 성장을 거듭해, 현재는 독일과 미국, 중국 3개 국가에 5개의 생산 시설을 두었으며 1,00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Endress+Hauser Liquid Analysis의 대표 이사인 만프레드 야기엘라(Manfred Jagiella) 박사는 설립 50주년을 자축하며 “우리는 지난 50년 간 고객의 요구 사항에 부합하는 시장 중심의 전략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며 고객에게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어 왔다.”고 전하며, “Endress+Hauser Liquid Analysis는 여전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최첨단 기술과 높은 수준의 생산 자동화에 지속적으로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자랑하는 엔드레스하우저의 수질 분석계는 디지털화(digitalization)의 측면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데, 특히 2004년 선보인 ‘Memosens’ 기술은 측정값을 디지털 신호로 변환하고, 이를 트랜스미터에 직접 전송함으로써 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유수의 산업 전문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밖에도 공정의 중단없이 계기의 문제 여부를 감지할 수 있게 한 하트비트 기술(Heartbeat Technology)을 탑재한 제품을 다채롭게 출시, 유지보수에 드는 노력을 감소시키고 플랜트의 가용성을 증대시켰다 평가받는다.

엔드레스하우저 그룹에서 수질 분석계는 판매량과 시장 점유율 양면에서 매해 큰 폭으로 성장하며 그 입지를 확대해 나가고 있는데,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고려해 현재 사무 공간과 실험실, 기술 센터 등을 갖춘 새로운 시설을 2021년 완공 목표로 건립 중이기도 하다. 엔드레스하우저의 마티아스 알텐도르프(Matthias Altendorf) CEO는 “수질 분석 비즈니스는 앞으로도 엔드레스하우저의 지속적 성장을 가능케 할 한 축”이라고 전하며, “수질 분석계의 연구 개발 투자 확대 및 생산 역량 증대는 그룹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초점을 두고 있는 사안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