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케이밸브, STX가 170억에 인수

국내 최대의 산업용밸브 생산업체인 피케이밸브가 STX에 인수된다. STX와 STX마린서비스는 지난 8월 31일 흥아해운이 보유 중인 PK밸브 지분 37.3%를 169억 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흥아해운은 지난 6월 피케이밸브 보통주 364만여주를 공개경쟁 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경영난을 겪고 있는 흥아해운은 지난 3월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신청하고 보유한 자산과 지분 매각 등의 자구 개선안을 진행하고 있다.

피케이밸브는 지난 1946년 6월에 부산포금공업사로 설립돼, 국내 대표 산업용밸브 제조업체로 성장했다.

육상 플랜트용 밸브부터 해상용 밸브까지 폭 넓은 생산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