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 中 화유코발트와 공생펀드 조성

포스코케미칼(대표이사 민경준)이 중국 화유코발트와 공생펀드를 조성해 기업시민 공동 실천에 나서고 협력관계를 더 긴밀히 한다.

포스코케미칼과 화유코발트는 지난 6월21일, ‘포스코케미칼 – 화유코발트 공생펀드’ 조성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해 포스코케미칼 민경준 대표이사와 화유코발트 진설화(Chen Xuehua) 대표이사를 비대면으로 연결해 진행되었다.

이번 공생펀드 체결은 양사가 배터리 양극재 원료인 코발트와 전구체 공급 등의 사업분야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기여를 통한 지속가능성 확보 등 사업 프로세스 전반의 협업을 확대하고 파트너쉽을 강화하는 차원이다.

포스코케미칼은 세계 최대의 코발트 생산 회사인 화유코발트에서 양극재 원료인 전구체를 공급받고 있다. 또한 포스코그룹 차원에서도 2018년 중국에 양극재 생산 합작법인 절강포화를 설립하는 등 양사는 배터리 소재와 원료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 협력을 이어온 바 있다.

*전구체 : 양극재 제조 상위 공정으로 코발트, 니켈, 망간 등 광물을 결합해 제조

*양극재 : 전구체와 리튬을 결합하여 만드는 배터리의 핵심 소재. 포스코케미칼은 전기차용 NCM(니켈, 코발트, 망간 조성) 양극재를 양산하고 있다.

화유코발트는 전세계 리튬이온배터리 원재료인 코발트 생산 글로벌 1위 업체로 자체 코발트 광산도 보유하고 있다. 코발트는 희소금속 중 하나로 생산과 채굴이 쉽지 않고 가격 변동성도 심해, 화유코발트와의 협력 강화는 배터리 핵심소재 원료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번 공생펀드 협약에 따라 포스코케미칼과 화유코발트는 1대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매년 각 미화 2만불씩을 출연해 4만불을 조성한다. 조성된 기금은 양국에 1년씩 번갈아 지원할 계획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 육성 등을 위한 지원 사업에 활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