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경제 기회창출 위한 ‘수소모빌리티 플러스쇼’ 개막

국내 수소산업 진흥과 비즈니스 기회창출을 위한 ‘제1회 수소모빌리티+쇼’가 7월 1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동 행사에는 수소모빌리티, 수소충전인프라, 수소에너지 분야의 세계 11개국, 108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한다.

개막식에는 정세균 국무총리,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 겸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원장, 문재도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회장, 유종수 수소에너지네트워크 사장 등이 참여했다.

축사에서 정세균 총리는 “바로 오늘 정부와 민간이 함께하는 ‘수소경제위원회’가 출범했으며, 탄소경제에서 수소경제로의 과감한 중심이동을 위해 수소경제위원회는 앞으로 범정부 수소경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면서 “수소모빌리티산업은 우리 경제구조를 허리가 튼튼한 항아리형 경제로 만들 수 있는 효자산업이다. 수소경제시대를 앞당길 수 있도록 모든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2040년까지 수소전문기업 1,000개를 육성해‘수소경제사회’ 구축을 위한 정책의지를 표명했다.

정 총리는 우선 수소차 보급을 대폭 확대하는데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면서 “수소승용차를 2040년까지 275만대 수준으로 보급하기 위해 2025년까지 연 생산량을 상업적 양산 수준인 10만대로 확대하고, 수소승용차 중심의 국내보급을 버스, 트럭, 지게차 등 상용차로 확장하며 수소선박, 수소열차, 수소드론 등의 수소 모빌리티를 다양화하는 노력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만기 조직위원장은 개회사에서 “2017년 현재 공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는 환경학자들이 경고하는 400ppm을 넘어 411ppm에 달한다”면서 “CO2 농도가 500ppm에 이르는 경우 온도는 5도, 해수면은 40m높아진다는 전망을 감안하면 특별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주장하고, “2005년 교토의정서 발효이후 세계 각국은 무수한 입법규제 등 노력을 기울였지만 CO2배출은 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말 보다는 실천, 규제보다는 실질 성과를 낼 수 있는 청정기술 노력이 중요하다”면서 수소의 역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개막식에서 정세균 국무총리가 위원장으로 정부 및 민간위원이 참여하는 수소경제 컨트롤타워인 ‘제1회 수소경제위원회’가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수소모빌리티+쇼는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조직위와 KOTRA, 킨텍스가 공동 주관하며, 산업부, 과기정통부, 외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