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꼬가와, 생물학 연구에 사용되는 ‘SU10 싱글 셀롬 유닛’ 출시

요꼬가와전기(Yokogawa Electric Corporation)가 SU10 싱글 셀롬(Single Cellome™) 유닛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개별 세포 특정 지점에 유전자나 약물을 주입하고 세포 내 물질을 추출하기 위해 나노피펫[*1](nanopipette)을 활용한 기기이다. SU10은 생물학 연구 분야를 주된 타깃으로 삼고 우선 일본에서 시판되며, 미국 등 다른 국가 시장에서는 추후 출시될 예정이다. 이러한 솔루션 개발을 통해 요꼬가와의 생명과학 이노베이션 사업 부문은 스마트 셀 사용을 중심으로 한 비즈니스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SU10은 개별 세포 특정 지점에 유전자나 약물을 주입하고 세포 내 물질을 추출하는데 사용될 수 있다. 그러한 작업을 수행하는데 사용되는 기존의 마이크로미터 단위 피펫과는 달리 SU10에 사용되는 나노피펫의 끝부분은 직경 100나노미터(nm) 정도에 불과하며, 이는 생물학 연구 분야에서 사용되는 최소 크기의 피펫이라고 볼 수 있다.[*3] 나노피펫의 끝부분은 SU10으로 분석하는 세포보다도 훨씬 작기 때문에 그 침습성을 최소화할 수 있고, 따라서 살아 있는 세포에 대한 단일 세포 분석이 가능해진다.

업계 최초[*4]로 SU10은 세포 표면에 대한 검출에서 세포 표면 침투, 세포에의 약물 주입 및 물질 추출 등 지금까지 숙련된 연구원들의 수작업을 통해 수행하던 과정 중 상당 부분을 자동화시켰다. SU10을 통해 살아 있는 세포에 대해 매우 쉽게 주입 및 추출 작업이 가능하게 됐다.

요꼬가와의 부사장이자 생명과학 이노베이션 사업 본부 책임자 나카오 히로시(Hiroshi Nakao)는 SU10의 출시에 대해 “요꼬가와는 2050년까지 지속가능성 관련 3개의 목표를 성취하고자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생명과학 이노베이션 사업 부문은 이 3개 목표들 중 하나인 인류의 웰빙을 증진시킨다는 목표를 실현하는 데 있어서 가장 주도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SU10는 생물학 및 의학 분야에서 최첨단의 연구 개발에 노력을 기울이는 고객사들에게 중요한 기여를 할 수 있다. 이러한 방식을 통해 요꼬가와의 생명과학 이노베이션 사업 부문을 계속 성장시키고 현재 개발 중에 있는 마이크로피펫 기반 단일 세포 분석기기 개발 완성을 통해 제품라인을 확대하고자 한다. 이에 더해 우리는 이러한 솔루션을 고객들에게 플랫폼 대여 서비스 형태로 제공한다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1] 피펫은 극소량의 물질을 주입 또는 추출하는 데 쓰이는 튜브이다. 나노피펫은 그 끝부분의 직경이 1나노미터(nm)에서 1000nm에 달하는 튜브를 말한다. 여기서 1nm은 1m의 10억 분의 일에 해당된다. 나노피펫이라는 용어는 그 주입 및 추출 용액 분량이 나노 사이즈에 달하는 경우에도 사용된다. 우리 회사의 나노피펫 기술은 요꼬가와가 2019년 11월 인수한 미국 기업 바이오스팅어(BioStinger, Inc.)에서 개발한 것이다.

[*2] 살아 있는 생물체에 심각한 손상을 일으키지 않는다는 의미. 이 용어는 의학 및 생물학 분야에서 주로 사용된다.

[*3] 1마이크로미터(μm)는 1m의 100만분의 일에 해당하며 1나노미터(nm)는 1m의 10억분의 일에 해당한다.

[*4] 2020년 3월 요꼬가와 조사에 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