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VOC 저감 시스템’ IR52 장영실상 수상

에코프로가 한국조선해양과 공동 개발한 ‘마이크로웨이브를 이용한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저감 시스템(이하 마이크로웨이브 시스템)’이 2020년 6주차 IR52 장영실상 수상 제품으로 선정됐다.

‘IR 52 장영실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매일경제신문사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여 수여하는 상으로 신기술제품을 개발·상품화해 산업기술혁신에 앞장선 국내업체와 연구소의 기술개발 담당자에게 주어진다.

에코프로와 한국조선해양이 공동 개발한 ‘마이크로웨이브 시스템’은 세계 최초로 극초단파인 ‘마이크로파’의 강한 살균력을 활용해, 인체에 유해한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제거하는 제품이다. 주로 석유화학, 정유, 도료, 도장 공장 등의 제조와 저장 과정에서 발생하는 ‘휘발성유기화합물(이하 VOCs)’은 벤젠이나 포름알데히드, 아세트알데히드 등의 탄화수소화합물을 가리키는데, 피부접촉이나 호흡기 흡입 시 신경계에 장애를 일이키는 발암물질이다.

기존 저감 시스템의 경우 설치 공간을 확보하기가 까다롭고 유지비용이 높은 데다 화재 위험성까지 안고 있는 것에 비해, 에코프로의 ‘마이크로웨이브 시스템’은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데다 고농도(350~1000PPM)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100PPM 이하로 또는 최대 90% 이상 저감할 수 있어 에너지 효율이 높다는 점이 특장점이라고 에코프로 측은 밝혔다.

에코프로의 ‘마이크로웨이브 시스템’은 미세먼지 원인물질 감축 등 환경보호법 강화 추세와 맞물려 고객사 수요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동사는 지난해 정부의 적극적인 미세먼지 저감 정책 등에 힘입어 매출 300억여 원을 기록하였으며, 올해는 450억여 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