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폰, 천안에 포토레지스트 공장 건설하기로 결정

글로벌 화학기업 듀폰이 천안에 EUV용 포토레지스트 생산시설을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1.9.(목, 현지시각),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한국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미국 투자가들을 대상으로 對韓 투자유치활동을 추진했다.

혁신의 상징인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산업부는 성윤모 장관이 주재한 라운드테이블 회의에 소재‧부품‧장비(반도체‧자동차), 신산업(수소경제‧재생에너지‧IT), 벤처캐피탈 분야의 혁신기업(10개社)을 초청하여 한국투자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성윤모 장관은 라운드테이블 회의에 앞서 1.8.(수) 저녁(현지시각), 글로벌 화학소재 기업인 듀폰(DuPont)社의 존 켐프(Jon D. Kemp) 사장을 별도로 만났으며, 이 자리에서 듀폰社는 일본의 수출규제 3대 품목 중 하나인 “EUV용 포토레지스트 개발‧생산시설 구축”을 위해 한국에 투자하기로 확정하고, 코트라에 투자신고서를 제출했다.

듀폰社의 존 켐프(Jon D. Kemp) 사장은 성윤모 장관이 임석한 자리에서 장상현 KOTRA Invest Korea 대표에게 금번 투자와 관련하여 2.8천만 불의 투자신고서를 제출하고, 양측은 한국 투자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 듀폰社 투자계획 >

◈ 투자신고금액 / 투자예상기간 / 지역 : 2.8천만불 / ‘20~’21년 / 충남 천안

◈ 투자분야 : EUV용 포토레지스트➊ 개발·생산, CMP패드➋ 생산

존 켐프 사장은 투자신고서를 제출하는 자리에서 “EUV용 포토레지스트 개발・생산을 위해 앞으로 한국 내 주요 수요업체와 제품 실증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윤모 장관은 “최근 일본 정부의 EUV용 포토레지스트에 대한 특정포괄허가 허용 등 일본 수출규제 조치 해결에 일부 진전이 있었지만, 근본적인 해결방안으로 보기는 어려우며, 정부는 핵심 소재・부품・장비에 대한 기술경쟁력 확보와 공급선 다변화를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