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 국내 최초 수소생산 및 액화플랜트 구축 계획

창원시(허성무 시장)는 수소산업 육성방안의 일환으로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창원 수소액화생산기지 구축사업’이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이 추진하는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스마트산단) 사업」에 선정되어 국내 최초로 액화수소 생산 및 공급을 추진한다고 10월 24일 밝혔다.

수소산업특별시를 지향하고 있는 창원시는 수소생산 및 공급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2019년 4월 23일에 창원시, 두산중공업, 창원산업진흥원간 ‘창원시 수소액화 및 저장장치 개발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협약 체결 이후 관련기업과의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액화수소 생산 및 공급 방안을 준비하였고, 지난 8월 산단공에서 공모한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스마트산단) 사업」에 ‘창원 수소액화생산기지 구축사업’으로 응모한 결과, 10.23일 산단공으로부터 주관사업자(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창원시는 이번 산단공 공모사업 선정으로 창원국가산단내 입지한 두산중공업 부지내 산단환경개선펀드 180억원을 포함한 총 930억원을 투입하여 오는 2022년 상반기부터 1일 액화수소 5톤 생산이 가능한 수소생산 및 액화플랜트 시설을 국내 최초로 구축하게 된다.

※ 사업비 : 930억원(국 180억원, 도 40억원, 시 60억원, 민자 650억원)

2022년부터 창원에서 액화수소가 본격적으로 생산되면, 트레일러 운송 1회 수소공급량(최대 3,370kg)이 기존 압축수소가스(최대 350kg) 대비 10배 상당의 증가하여 수소모빌리티 대상 연료 공급이 개선되어 수소승용차, 수소버스, 수소트럭, 수소열차 등의 보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수소로 전력을 생산하는 연료전지발전사업의 경우 기존 천연가스 개질을 통한 수소 공급에서 직접적인 액화수소 공급을 통해 설비의 단순화 및 수소공급 효율성 개선으로 연료전지발전이 활성화되어 에너지공급 다변화 및 미세먼지 감축 등 다양한 효과를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액화수소 관련된 플랜트, 저장탱크 등 각종 설비의 국산화 제작이 본격적으로 추진되어 창원시의 수소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현섭 전략산업과장은 ‘우리시는 수소산업특별시 창원을 위해 단순한 정책적 선언이 아닌 관련기업, 수소분야 전문가 등과 오랜 기간 협의와 준비를 거쳐 실천가능한 구체적인 수소산업 정책을 추진해왔으며, 그 성과의 일환으로 이번 산단환경개선펀드 사업에 우리시의 수소액화생산기지 구축사업이 선정되었다’고 하면서 ‘액화수소 생산 및 공급은 이미 해외 수소선진국에서 활성화되고 있는 기술로, 우리나라의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며, 우리시가 이러한 중요한 수소산업 기술 및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여, 국내 최초의 액화수소 생산 및 공급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