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단체 활용, 플랜트기자재 수출 ‘보다 쉽게’

- 중소 플랜트기자재 수출 위한 올해 각 유관단체 지원 계획은...

이장에서는 올해 관련 유관단체 및 지자체들의 플랜트기자재 해외 수출 지원 계획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플랜트기자재 수출 지원을 위해 관련 유관단체 및 공사, 지자체 등이 발 벗고 나섰다.
이에 플랜트기자재 수출 관련 업체들은 관련 유관단체 등의 수출 지원 제도를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
특히, 중소기자재 수출업체들은 해외 인증 추진 및 벤더 등록 등에서 경험이 부족하고, 비용이 많이 수반되기 때문에 쉽게 접근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들에 대한 지원책을 살펴서 보다 효율적인 해외 수출 창구로 활용해봄 직 하다.

발전 기자재 관련해서는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중부발전 등 6개 발전공기업이 견인하고 있다. 이들은 해외 전시회 등에 한국관을 꾸미거나, 해외 진출 시 국내 기자재 기업들을 동행하는 방법으로 국내 기자재업체들의 해외 수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들 공기업은 중소기자재 지원이 정부정책이라는 점에서 적극 나서고 있는 바, 관련 기업들은 이들 공기업들의 지원책을 활용할 수 있다.
한국남동발전과 KOTRA, 기계산업진흥회는 지난 3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중소기업의 중동지역 진출을 돕기 위해 ‘2019 중동 시장개척단’을 진행했다. 국내 12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쿠웨이트, 오만 무스카트에서 개최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원전 기자재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지원을 위해 협력사와 함께 공동 시장개척단을 구성해 3월 20일부터 25일까지 UAE를 방문,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한수원 주도로 설립한 원전 기자재 해외수출 전담법인인 KNP(Korea Nuclear Partners)와 함께 기획한 이번 해외시장개척단에는 원전 기자재 공급사와 ‘한수원 동반성장협의회’ 회원사, 여성기업 등 30개 사가 참여했다.
또한,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3월 4일에도 22개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시장개척단을 꾸려 터키 이스탄불로 떠났다. 시장개척단에는 원전 기자재 공급사, 한수원 유자격 공급자, 동반성장 협의회 회원사 등이 참여했다. 특히, 두산중공업 협력사 5개 기업도 참여해 2, 3차 협력기업들도 한수원과의 동반성장 관계를 돈독히 했다.

최근 다시 살아나고 있는 조선분야에서도 다양한 해외 품질 인증 지원 및 해외 수출 지원책들이 가동되고 있다.
경남도는 침체된 지역 조선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19년 동남권 공동 선·해양플랜트 기자재 수출상담회’를 마련했다. 수출상담회는 오는 6월 13일 창원 그랜드 머큐어 앰베서더 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수출상담회에서는 일본, 중국,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15개국에서 초청된 대형조선소 및 해양플랜트 엔지니어링사 바이어 25명이 사전에 선정된 부산·울산·경남 100여 개 참가업체와 1:1 수출상담 매칭을 실시한다.
울산시는 조선·해양 기자재 관련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울산정보산업진흥원(UIPA),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함께 국가시험 인증 비용을 지원한다고 3월 24일 밝혔다.
조선·해양 기자재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3천만 원까지 해외 수요처 요청 보고서 발행 등 관련 소요 비용을 KTR을 통해 지원하는 조선·해양 기자재 KOLAS 인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조선·해양산업의 경기침체 등 어려운 환경에 처한 기업에 대한 직접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은 국내 조선기자재기업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제규격대응 국제인증 획득과 벤더등록을 지원한다. 대상은 전국 조선해양기자재 산업군 분야의 중소·중견기업이다.

국내로 해외 플랜트 발주처 바이어를 초청하는 행사를 통한 플랜트기자재 수출지원 방법도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2019 두바이수전력청로드쇼를 개최했다. 지난 4월 9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두바이수전력청 로드쇼”를 통해 두바이수전력청(DEWA) 밴더등록 담당자를 초청하여 DEWA사업 참가 및 중동시장 진출을 위한 온라인 밴더등록 설명회 외에도 해외 유망 타깃 프로젝트 및 고객 수요에 맞춘 발주처 약 65개사를 초청하여 1:1 상담을 진행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코트라, 플랜트산업협회는 함께 지난 4월 9일부터 11일까지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유망 분야 발주처를 초청하여 「글로벌 프로젝트 플라자 2019」를 열었다. 올해로 13회인 금번 행사에서 이라크, 에콰도르 등 총 38개국 84개 발주처를 초청하여 프로젝트 설명회, 1:1 상담회 등을 통해 우리기업 해외 프로젝트 수주를 지원하였다.
특히, 에콰도르 건설부 장관, 이라크 건설부 차관 등 해외 정부인사가 참석하여 발주 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우리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였다.

가스공사는 5개 해외 사무소에 ‘KOGAS Partners Center’를 개설, 운영한다. 에너지 공공기관의 해외 전시회 동반 참가도 지원한다.
이와 관련해 아시아와 유럽, 미국 등에서 순회 전시되는 ‘파워젠 인터내셔널(Power-Gen International)‘ 행사 등 전력 분야 6개 전시회와 오는 6월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아시아 석유가스전 등 석유가스분야 4개 전시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국내 업체들은 관련 에너지 공공기관들과 동반 참가할 수 있다.
한국플랜트산업협회는 중소형플랜트, 기자재 기업의 해외수주확대를 위해 영문·해당국가어 브로슈어 제작, 수출상담회 참가 국가 바이어 DB 제공 등 해외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사업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