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르크메니스탄, 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

문재인 대통령의 투르크메니스탄 국빈 방문(2019.4.16~18일)을 수행중인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4.16일 투르크메니스탄 오구즈켄트 호텔에서 개최된 「한-투르크메니스탄 양해각서(MOU) 체결식」에 참석하여 표준협력, 버스수송, 섬유, 플랜트 등 산업․에너지 분야 총 6건의 양해각서에 서명 및 임석하였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투르크메니스탄 재정경제부는 표준화 MOU 개정을 통해 기존 표준화 MOU 협력범위에 ‘적합성평가 및 기술규제’를 추가, 표준협력 분야를 확대하였다.

생산기술연구소와 섬유산업부간 합성섬유 분야 협력 MOU를 체결하였으며, 키얀리 생산물을 활용한 합성섬유 협력사업 발굴을 내용으로 포함하여, ‘키얀리 가스화학 플랜트’의 후속사업이라는 의미가 있다. 키얀리 가스화학 플랜트는 연간 600만 톤의 천연가스를 추출해 에탄크래커로 열분해 후 40만 톤의 폴리에틸렌과 8만 톤의 폴리프로필렌을 생산, 30억 불 규모의 초대형 가스화학 플랜트이다.

LG 상사와 투르크멘가스는 키얀리 플랜트 생산물 판매법인 설립 MOU를 체결, 연 7억 불 규모의 생산물 판매권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우리기업이 동 플랜트와 관련 건설, 생산물 판매를 모두 담당하는 밸류 체인 전주기 협력을 구축하게 되었다.

한국플랜트협회와 투르크멘가스는 투르크메니스탄의 플랜트 운영능력 향상을 위해 플랜트 엔지니어 양성 협력 MOU를 체결하였다. 동 MOU를 통해 한국 플랜트 기술을 투르크메니스탄에 전수, 플랜트 운영능력 향상을 지원하게 되어, 양국간 우호적인 분위기가 조성되고, 우리기업의 프로젝트 수주 확대가 기대된다.

우리 기업들은 지난 10년간 전세계 대상 해외건설수주액 5,114억불 중 5.6%에 해당하는 285억 불을 중앙아 3개국에서 수주했다.

투르크에서 우리기업이 수주 추진 중인 주요 프로젝트는 MTO플랜트(20억 불), 다쇼구즈 PVC플랜트(15억 불), GTL(가스액화) 플랜트 건설(약 38.8억 불), 갈키니쉬 가스전 3차 개발사업(약 90억 불) 등이다.

4월 16일 체결된 6건의 MOU를 통해 투르크메니스탄과 무역 기반확충(Trade), 산업의 고부가가치화(Adding Value), 에너지․자원 협력(Natural Resources)이 활성화되어 투르크메니스탄과 탄탄(TANTAN)한 경제협력 플랫폼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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