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LNG운반선 2척 수주하며 올해 수주 첫발

삼성중공업은 유럽 지역 선주사인 셀시우스탱커스(Celsius Tankers)로부터 18만㎥급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삼성중공업이 독자 개발한 세이버 에어(SAVER Air), 인텔리만 십(INTELLIMAN Ship) 등 친환경·스마트십 기술이 적용됐다. 환경 규제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연비도 크게 향상돼 선박 운항효율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세이버 에어는 선체 바닥면에 공기를 분사해 선체 표면과 바닷물 사이에 공기층을 형성시켜 선박의 마찰 저항을 줄인다. 파도나 조류와 같은 외부 환경에 관계없이 5% 이상의 연료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삼성중공업은 LNG선, 컨테이너선 등 전세계 신조(新造) 시장 회복세에 맞춰 올해 수주 목표를 지난해 실적보다 24% 많은 78억 달러로 잡았다.